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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커피의 5가지 진실

ilpoong5 2011. 4. 8.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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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아침. 잠이 덜 깨 연신 하품만 하며 전철을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은 온통 ‘커피 한 잔’으로 가득 차 있다. 회사 앞 커피 전문점에 들른 그들은 진한 에스프레소를 마시고 나서야 맑은 정신을 되찾는다.

업무 중에도 커피는 물보다 중요한 필수음료다. 졸음이 올 때나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틈틈이 마시는 커피는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준다. 그런데 갑자기 떠오르는 생각. “이러다 카페인에 중독이라도 된다면?”, “간간히 위가 아팠는데 혹시 커피 때문에?”

물론 커피가 무조건 좋은 음식이라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그다지 유해하지도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커피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

Q1. 하루에 몇 잔 정도가 적당한가?
A: 커피에 함유되어 있는 카페인의 치사량은 약 100그램(g)으로 한 자리에서 커피 80~100잔을 마시는 양이다. 그러나 성인 기준으로 카페인 권장량 최대치인 400밀리그램(mg)에 해당하는 5~6잔까지의 커피는 정신을 맑게 하고 기분을 전환시킬 수 있다.
권장량이라고 해도 짧은 시간에 연거푸 마시게 되면 ‘카페니즘’이라 하여 심장박동이 빨라지고 불안, 초초, 두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므로 주의하자.

Q2. 커피는 중독된다?
A:
매일 500밀리그램(mg)이상의 카페인을 섭취해야만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면 카페인 중독이라 할 수 있다. 카페인에 중독된 상태에서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두통, 무력감, 졸음 등의 금단현상을 겪게 된다.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겠지만 하루3~4잔 정도의 커피를 매일 섭취한다고 해서 카페인에 중독될 가능성은 적으므로 걱정하지 말자.

Q3. 커피를 마시면 속이 더부룩해지는 증상은?
A: 간혹 커피를 마신 후 위가 더부룩한 것을 느낄 때가 있다. 이는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섬유질’의 함량이 많은 원두를 사용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또한 장시간 보온한 뜨거운 커피 속에는 소화‧흡수 방해물질인 ‘폴리페놀류’가 생성 돼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들에게 부담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위의 더부룩함을 자주 느끼는 사람들은 뜨겁지 않은 ‘스트레이트 커피’를 마시는 것이 좋다.

Q4. 음주 후 커피는 독약이다?
A: 음주 후 마시는 커피는 백해무익하다는 인식이 많다. 하지만 오히려 알코올이 체내에서 분해되는 것을 촉진시키며 신장 기능을 원활하게 해준다. 때문에 숙취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Q5. 카페인이 가장 많이 함유된 음료는 커피다?
A: 커피, 녹차, 홍차 중 카페인이 많은 순서는? 대부분의 사람은 ‘커피→홍차→녹차’ 순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홍차의 카페인 함유량은 약 0.05%로 커피의 약 0.04%보다 높다. 녹차는 약 0.02%. 따라서 정답은 ‘홍차→커피→녹차’ 순이다.

캡슐커피 브랜드 ‘카페 이탈리코
www.cafeitalico.com)’ 최희돈 이사는 “그러나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불면증을 유발해 오히려 몸이 더욱 피곤할 수 있다. 그러므로 늦은 밤까지 커피를 마시는 것은 금하는 편이 좋다” 고 조언했다

출처 : 요양보호사사랑나누미모임(요사나모)
글쓴이 : 수호천사(서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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