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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민스님 글,강연..

ilpoong5 2012. 9. 2. 22:53

내 주변 사람을


내 마음에 맞게 바꾸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바꾸려는 내 욕심을 내려 놓는 것이 훨씬 더 빠르다.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못하면서


무슨 다른 사람을 내 식으로 바꾸려고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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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는 마음과 친해져라.


나를 객관적으로 보아라.


그러면 나의 감정 패턴이 보일 것이다.


화난 마음을 진흙탕이라고 생각해보자.

 

손을 넣어서 누르려고 하면


진흙은 가라앉기는커녕 화는 내 마음이 아니라 마음의 손님이다.


내가 커다란 분노에 휩싸이더라도 자신이 화를 내고 있다고 인식하면


그 분노는 2~3분 지나면 크기가 작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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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해줄 수는 없습니다.

누군가 나를 싫어하면 싫어하든 말든 그냥 내버려두고 사십시오.

싫어하는 것은 엄격히 말하면 그 사람 문제지 내 문제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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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받는 말을 들었을 때 바로 문자나 이메일 답장을 하지 말아요.

지혜로운 사람은 일단 잠을 자고 그 다음날 답신을 보내요.

말을 듣자마자 바로 하는 반응은 두고두고 후회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했을 때 후회 하는 것보다


하지 않아야할 말을 했을 때 더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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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의 인연은,


본인이 좋아서 노력하는데도 자꾸 힘들다고 느껴지면


인연이 아닌 경우도 있습니다.


될 인연은


그렇게 힘들게 몸부림치지 않아도 이루어져요.


자신을 너무나 힘들게하는 인연이라면


그냥 놓아 주세요.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중에서--


-혜민 스님의 글,강연 내용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