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3

*포근하게 찾아온 당신*

♤* 포근하게 찾아온 당신 *♤ 하얀눈이 소리 없이 내리듯 당신도 어느덧 내곁에 와 있습니다. 포근함과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내마음에 자리 잡으러 왔나봅니다. 차가운 겨울바람이 불어와도 당신이 차지한 자리는 언제나 따스함으로 당신을 오라고 손짓하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곁에서 당신은 나의 곁에서 언제나 서로를 생각하며 언제나 서로의 가슴속에 자리한 그리움을 태우고 있습니다.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다지만 우리들의 마음만은 항상 함께함을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습니다 다만 표현을 못할뿐 입니다. 겉으로 나타내고 싶지만 햇님이 별님이 달님이 또한 하얀 눈님이 질투를 할까봐서 우리들은 마음뿐 이랍니다. 포근히 마음속에 자리한 당신을 지켜주는 그림자가 되리라고 약속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좋은글,그림 2008.12.09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 눈부시게 아름다운 감동 =♤ 내가 받은 것은 가슴에 새겨두세요. 미움은 물처럼 흘러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세요. 사람은 축복으로 태어났으며 하여야 할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생명을 함부로 하지 말며 몸은 타인의 물건을 맡은 듯 소중히 하세요.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심은 불과 같아 욕망을 태우며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게 합니다. 모든 일에 넘침은 모자람 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 척 하는 것은 아니함만 못합니다. 내 삶이 비록 허물투성이라 해도 자책으로 현실을 흐리게 하지 않으며 교만으로 나아감을 막지 않으니 생각을 늘 게으르지 않게 하고, 후회하기를 변명 삼아 하지 않으며 사람을 대할 때 늘 진실이라 믿어야 하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

좋은글,그림 2008.12.08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 가슴에 늘 그리운 사람 넣어놓고 보고플 때마다 살며시 꺼내어 볼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한 일이랴. 손끝에 온통 간절한 기다림 손짓 같은 펄럭임과 가냘프게 떨리는 입술로 누군가를 애타게 불러보고 스스럼없이 기억해낸다는 것이 또 얼마나 눈물겨운 일이든가. 모질게 살아야 하는 것이 우리들 삶일지라도 손아귀에 꼭 쥐어지는 아침햇살 같은 소중함 하나 있어 잠시잠깐 떠올려볼 수 있다면 살아있음 하나로도 인생은 아름다운 것이리라. 소중히 가슴에 넣어둔 것은 허물어내지 말자. 설령 그것이 가슴을 찌르고 눈시울 적시어도 행여 세월의 흐름보다 먼저 덜어내지는 말자. 언젠가 비바람 몰아쳐와 간절히 간직해온 것에 대한 죄를 속절없이 물을지라도. 그 이유가 내게는 행복이었음을 말할 수 있..

좋은글,그림 2008.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