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22

우리집 만병통치제!!!

* 가화 만사성이라 했지요! 너무나 익숙해서 항상 옆에 있으니까 너무나 편해서 자칫가족들에게 소홀해지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우리곁에 있는 가족입니다. 행복의 근원은 바로나의 가족입니다. ....................... 와이프와 사소한 말다툼후에 애들 사진으로 바뀐 컴퓨터 바탕화면과, 탁자위에 올려져있는 오래된 사진첩속의한장 한장 추억의 사진들과 어릴적 너무도 귀여운 애들 사진을 보고..... 그냥.... 서로 보면서 웃었습니다. 참으로 오래된 옛 사진들은 엔돌핀을 샘솟게하는 우리집의 만병통치제입니다. 소중한 가족을 꾸린지가 한두해 더 지나면 20 여년이 되어가고 애들 어릴적 사진을 보는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도 말입니다.... .... 그래서 작은 나의 쉼..

일기장 2008.10.28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 매일 같은 날을 살아도 ◑ 매일 같은 길을 걷고 같은 골목을 지나도 매일 같은 길은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은 햇빛이 가득차 눈이 부시고 어느 날엔 비가 내려 흐려도 투명하거나 어느 날엔 바람에 눈이 내려 바람 속을 걷는 것인지 길을 걷는 것인지 모를것 같던 날들도 있었습니다. 골목 어귀 한그루 나무조차 어느 날은 꽃을 피우고 어느 날은 잎을 틔우고, 무성한 나뭇잎에 바람을 달고 빗물을 담고 그렇게 계절을 지나고 빛이 바래고, 낙엽이 되고 자꾸 비워 가는 빈 가지가 되고 늘 같은 모습의 나무도 아니었습니다. 문밖의 세상도 그랬습니다. 매일 아침 집을 나서고 저녁이면 돌아오는 하루를 살아도 늘 어제 같은 오늘이 아니고 또 오늘 같은 내일은 아니었습니다. 슬프고 힘든 날 뒤에는 비 온 뒤 개인 하늘처럼 웃..

좋은글,그림 2008.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