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 ※◈지나고 나서 생각을 하니 나 때문에참으로 힘든 시간들을 내색하지 않고잘 견뎌주었다는 때늦은 생각을 합니다.드러내지 않는 욕심 남달리 편안하지 못한 모난 성격작은 것 한 가지에도 그냥 지나치지 않는 까칠함,유난스러운 질투와 시기 잠시 잠깐 소홀할 틈을 주지 못하는 이기적임그랬던 것 같습니다.알고 보면 나 보다 더 했던 사람인데아마도 나라서 나였기에 져주고 싶고들어주고 싶어 했다는 생각을 합니다.이제와 생각하니참으로 고맙고 미안한 것이 많습니다.그걸 너무도 잘 알면서도,너무 아파서 고맙다는 말도미안하다는 말도 내 목소리로진실 되게 해준 적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