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여름..가을..겨울.....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올것은 오고 갈것은 가는가 봅니다.. 우린 늘 남겨놓은 것 없고 해놓은 것 없이 달려오는 시간들에 부딪히고 휩쓸려서 저마다의 뒤안길엔 세월의 낡은 흔적만 남기는 듯 하지만 가만히 그 속을 들여다 보면 토실토실 영글어가는 무언가를 누구나가 미소지으며 발견하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지난해와 다른 올해 어제와 다른 오늘이 있기에 더 나은 내일을 소망해 봅니다. 설령,일상속에서 성형되어지는 수많은 과제와 문제,난제들일지라도 가정에서나 직장에서나 서로를 헤아리며 마음을 열어놓고 본다면 어떠한 미로속에서도 출구는 환하게 보이겠지요..... 2011/09/22/THU -- ilpoong5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