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삐의 추억
수년전 핸드폰이 일반화 되기전
우리는 흔히들 삐비라 부르는 호출기를
많이들 사용하였다.
어느 경상도 시골 다방에서 다방전화로
호출을 해놓고 기다리는중에 마침 전화가 왔다.
다방 아가씨: " 여보세요 00 다방인데예"
전화건 사람: " 아 거기 삐삐 한사람 좀바꿔 주세요"
다방 아가씨: (잘못 들은듯 갸우뚱거리며) " 삐삐 마른사람 전화 받으이소"
( 아마 이소리를 수화기를 통해 들은 모양)
전화건 사람: " 아니 아가씨 그게 아니고 호출하신분 좀 바꿔달라고요"
다방 아가씨: " 홀쭉 하신 분 전화받으이소~~!!"
아버지 마음
데리고 가는 여자마다 어머니가 퇴짜를 놓는 바람에
마흔이 다 되도록 장가를 못 간 만복이....
궁리끝에 어머니를 닮은 처녀를 구해 달라고
중매쟁이에게 부탁 했다.
중매쟁이는 천신 만고끝에 만복이 어머니와
생긴 모습, 말하는것,옷 입는것,
심지어 음식 솜씨까지 쏙 닮은 처녀를 찿아
만복이에게 선을 보였다.
며칠후....
"이번에는 어머님께서도 만족 하셨지요?"
"네 아주 흡족해 하셨습니다만....."
"왜요? 또 다른 문제라도?....."
"이번엔 아버지께서 엄마 닮은 그 처녀와 결혼을 하면
집을 나가시겠다고 완강히 반대 하십니다"
장인과 예비 사위
어느 부잣집 처녀가 가난한 애인을 부모님께 인사시키기
위해 집으로 데려왔다.처녀의 아버지가 청년에게 이것저것 물었다.
"장래 계획은 뭔가?"
"예, 저는 성경학자가 되려고 합니다."
"좋군, 하지만 내 딸을 고생시키면 곤란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장 결혼반지 마련할 돈은 있어야 하지 않겠나?"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음… 아이들은 어떻게 키울 셈인가?"
"그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청년이 돌아가고 난 뒤 처녀의 어머니가 남편에게 물었다.
"그 청년 어떤 것 같아요?"
그러자 남편이 어두운 표정으로 말했다.
"직업도 없고 계획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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