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생일*
141 ** 아내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이 지나며, 청명한 날씨속에 다소 서늘해지는 기온, 단풍과 낙엽들이 바람에 날릴즈음, 그래도, 그해 마지막 한장의 달력만은 남겨놓은 11월*일.... 와이프의 생일입니다.... 이젠 어느덧 접어든 불혹의 나이에. 시커먼 세 머스마(!)들뿐인 집안일하랴, 가게일 보랴, 애들일 챙기랴, 이따금(?) - 사실 쬐끔 - 시댁일까지 신경쓰랴.... 정말이지 고생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평소보다 더 열심히 와이프를 도왔습니다. 맞벌이부부는 남편들도 아내일을 많이들 돕듯이, 아침 일찍 부스럭거리며 미역국(급히 편의점에서 산 미역)도 끓여놓고, (집에 미역이 있었는데 몰랐음) 아침식사준비도 해놓고.. .. 뭐 했더라.. 퇴근후엔, 별도..